도시속 공원 온천천,니콘 d60, The heart of the city, park Oncheon
온천천은 두실역 남산중학교 두실교 다리 밑에서 부터 사람이 이동할수있는 길이 시작된다.
난 거기서 출발하여 교대역까지 8키로를 도보로 이동하였다. 무척힘들었지만..
온천천의 몰랐던 매력을 느낄수가 있었다.
길이 15.62㎞, 너비 60∼90m, 유역면적 55.97㎢로, 수영강(水營江)의 총 유역면적 가운데 27.7%를 차지한다. 부산광역시의 진산(鎭山)인 금정산(金井山:801m)에서 발원해 금정구·동래구·연제구를 거쳐 거제천(巨堤川)을 비롯한 여러 지류들과 합류해 수영강으로 흘러든다.
옛날에는 동래 지역의 젖줄 역할을 하던 중심 하천으로서 '서천' 또는 '동래천'이라 부르기도 하였다. 그러나 직강화(直降化) 하천 계획과 무분별한 복개, 하천 제방의 콘크리트화 등 근시안적인 난개발로 인해 현재는 하천 생태계가 거의 파괴되었을 뿐 아니라, 종래의 하천은 대도시의 배수로로 전락하였다. 또한 하천 둔치마저 대규모 주차장으로 쓰이기 시작하면서 하천 오염이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
이 같은 오염을 막기 위해 연제구에서는 1995년부터 온천천 살리기 사업을 시작해 1999년 240m 구간의 콘크리트 구조물을 걷어내고 자연형 하천으로 복원한 이래, 2003년까지 자연형 하천 정비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2000년 4월에는 8개 사회·환경단체가 연합해 '온천천 살리기 네트워크'를 결성하고 생태계 복원에 힘써 2003년 1월 현재 연제구 내의 온천천에는 붕어·미꾸라지·자라·송사리 등의 어류와 소금쟁이·왕잠자리·여치·나비 등의 곤충이 서식하고, 물총새·알락할미새·백로 등 조류도 찾아들고 있다. 그 밖에 주변에 원추리·벌개미취·부들·억새·쑥부쟁이·붓꽃·꽃창포 등의 야생화도 자라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전반적으로 자연환경이 많이 훼손되어 있는 상태이다.
본사진은 니콘 d60으로 촬영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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